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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제없음2021. 12. 10. 17:02

장기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시장의 일별 등락에 일희일비 할때...

주식시장은 날마다 관찰하면 할수록 점점 더 오싹해진다.

같은 금액의 이득에서 얻는 기쁨보다 같은 금액의 손실에서 얻는 고통을 2배는 크게 느끼는것이 인간본성이다.

 

제러미 시겔은 [주식에 장기투자하라]에서 1800년대 후반부터 1992년까지 30년 주기로 관찰한 결과, 주식이 채권이나 현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두었고, 10년 주기로 나눠 살펴본 결과 주식이 80%의 데이터에서 현금 수익률을 앞질렀고, 20년 주시의 관찰 데이터에서 주식으로 손해가 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5년에 한번씩 계좌를 확인했을 때 손해날 확률은 12%, 12년만에 들여다 봤을때는 손실이 나 있을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

12년은 아주 긴 기간이지만, 대다수 개인이 평생 투자하는 기간은 보통 40~60년정도

 

그런데, 왜 일희일비 할까?

시장의 위험하고 무서운 정보들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려고 할까?

무서운 정보에 비상식적으로 집착하는 성향은 우리의 건강과 재산 모두에 대단히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식투자가 우리의 '스토리 탐닉 뇌'를 탐욕과 두려움에 빠지게 만드는 이유는, 역사에서 위대한 부의 창출과 비극적인 부의 파괴가 수도 없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머리속에서 울리는 최악에 스토리에서 벗어나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정보를 관찰해야 한다. 

적절하게 분산하고 충분히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주식을 중요 투자로 삼은 포트폴리오는 위대한 보상을 안겨주고, 진정으로 의미 있는 수준으로 위험을 낮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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